📰 참고 기사
| 항목 | 내용 |
|---|---|
| 제목 | 남양주시, 수동계곡 교통질서 개선 성과…불법주정차 10분의 1 이하로 감소 |
| 언론사 | 브릿지경제 |
| 기자 | 최달수 |
| 발행일 | 2026-08-15 |
| 원문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60815500230 |
왜 이 사례가 중요한가
여름철 계곡·하천 진입로의 불법주정차는 전국 지자체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입니다. 대부분 지자체는 CCTV 단속을 우선 검토하지만, 남양주시 사례는 저비용 예방형 시설(시선유도봉)만으로 단속 CCTV 도입보다 더 큰 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발주처 입장에서 참고할 만한 예산 집행 모델입니다.

기사 핵심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수동계곡 진입로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한 결과, <br>
- 불법주정차 적발 건수: 125건 → 10건 (92% 감소)
- 하루 평균 적발 건수: 4.3건 → 0.3건
- 설치 예산: 약 500만 원 (고정형 CCTV 대안 2,500만 원 대비 80% 절감)
- 설치일: 2026년 7월 16일, 효과 측정 기간: 7월 16일~8월 14일(약 1개월)
수동계곡 진입로는 왕복 2차로의 좁은 산간도로로, 여름철 갓길 주차가 반복되며 차량 정체와 보행 안전, 긴급차량 통행 지연 문제가 매년 되풀이돼 왔습니다.
정책 영향 분석
이번 사례는 법령이나 지침의 개정이 아니라 개별 지자체 예산 집행 방식의 전환 사례입니다. 다만 시선유도봉이 고정형 CCTV보다 효과적이었다는 실측 데이터는, 계절적·일시적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해 지자체가 상시 단속형 인프라(CCTV) 대신 예방형 시설을 우선 검토하도록 하는 참고 근거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다른 지역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내 유사 구간으로의 정책 확산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주처(공무원) 관점 체크포인트
- 예산 비교 검토 우선: 단속 인프라(CCTV) 도입 전, 계절적·한시적 문제인지 상시적 문제인지 구분해 예방형 시설 대안 비교표를 먼저 작성할 것
- 설치 시점의 중요성: 남양주시는 성수기 직전(7월 16일)에 설치해 효과를 극대화함 — 계절성 문제는 설치 타이밍이 효과에 직결됨
- 사후 효과 측정 계획 수립: 남양주시는 8월 말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운영 효과를 확인할 예정 — 단순 설치로 끝내지 않고 사후 평가 프로세스를 사업 설계 단계에 포함할 것
- 긴급차량 통행 확보 여부를 성과지표에 포함: 이번 사례처럼 소방차·구급차 통행로 확보 여부를 정량 지표로 삼을 수 있음

시공사 관점 주의사항
- 좁은 산간도로 시공 조건: 왕복 2차로 갓길 구간은 시공 중에도 교통 흐름 확보가 필요해, 단시간 내 설치 가능한 시선유도봉 방식이 공사기간 단축 측면에서도 유리
- 내구성·시인성 검증 필요: 여름철 집중호우·장마 이후 계곡 산간도로 환경(습기, 낙엽, 야간 시인성 저하)에서의 유도봉 내구성은 이번 기사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음 — 발주 시 관련 시험성적서·설치 실적 확인 필요
- 유지관리 비용 구조: 초기 설치비는 CCTV 대비 저렴하나, 파손·마모 시 개별 교체 비용이 누적될 수 있어 장기 유지관리 비용 비교가 별도로 필요
기술분석
이번 사례에서 시선유도봉이 CCTV보다 효과적이었던 이유를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왜 사전 차단이 사후 단속보다 효과적인가
CCTV 단속은 위반 발생 후 적발·통보하는 사후 대응 구조입니다. 반면 시선유도봉은 물리적으로 갓길 진입 자체를 차단해, 운전자가 애초에 정차를 시도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전 차단 구조입니다. 계절적으로 짧은 기간(피서철 약 1~2개월)에 문제가 집중되는 경우, 상시 감시 인프라보다 물리적 차단 방식의 즉시성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왜 예산 구조가 다른가
고정형 CCTV는 카메라·통신·영상저장·인력 판독 등 시스템 전체를 갖춰야 하는 반면, 시선유도봉은 시설물 구매·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해 초기 투자 항목 자체가 단순합니다. 이번 사례의 80% 예산 절감(2,500만 원→500만 원)은 이러한 시스템 구성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
- 문제가 계절적·한시적인가, 상시적인가 구분했는가
- CCTV·시선유도봉 등 대안별 예산·효과 비교표를 작성했는가
- 성수기 시작 전 설치 일정이 확보되는가
- 긴급차량 통행로 폭 확보 여부를 설계에 반영했는가
- 설치 후 모니터링·효과 측정 계획이 있는가
- 유사 문제가 발생하는 관내 타 구간을 사전 파악했는가
관련 기준 및 참고자료
-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국토교통부) — 시선유도봉 등 안전시설 일반 기준 관련 근거 (세부 조항은 원문 확인 필요)
-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발표자료 (2026.08.14 배포분, 본 기사 인용)

비교표: 단속 CCTV vs 시선유도봉
| 항목 | 고정형 단속 CCTV | 시선유도봉 |
|---|---|---|
| 초기 예산 | 약 2,500만 원 | 약 500만 원 |
| 대응 방식 | 사후 단속(적발·통보) | 사전 차단(물리적 진입 방지) |
| 설치 소요기간 | 상대적으로 길음(시스템 구축) | 상대적으로 짧음(시설물 설치) |
| 계절적 문제 대응성 | 상시 운영 비용 지속 | 필요 구간·기간에 탄력적 배치 가능 |
| 긴급차량 통행 확보 | 별도 효과 없음 | 갓길 주차 차단으로 통행로 폭 확보 |
| 실측 효과(수동계곡) | 미도입(검토만) | 적발 92% 감소 |
FAQ
Q1. 남양주시가 CCTV 대신 시선유도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불법주정차가 여름 피서철에 집중되는 계절적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 상시 단속 시스템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즉각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선유도봉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Q2. 예산은 얼마나 절감됐나요?
고정형 CCTV 도입 시 필요했던 약 2,500만 원 대비, 시선유도봉 설치에는 약 500만 원이 소요돼 약 2,000만 원(80%)이 절감됐습니다.
Q3.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였나요?
설치일인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1개월간 적발 건수가 10건으로, 전년 동기 125건 대비 92% 감소했습니다. 하루 평균 적발 건수도 4.3건에서 0.3건으로 줄었습니다.
Q4. 다른 지자체나 다른 구간에도 확대 적용되나요?
남양주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계절·시간대별로 불법주정차가 집중되는 관내 다른 지역을 발굴하고, 예방형 시설의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5. 시선유도봉 설치로 안전 효과도 있었나요?
갓길 주차 차량이 줄면서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차로 폭이 확보됐고, 도로를 건너는 피서객의 시야도 넓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앤테크 인사이트
이번 사례는 “비용을 더 쓰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통념과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핵심은 시설의 종류가 아니라 문제의 성격(계절적 vs 상시적)을 정확히 구분한 뒤 대안을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발주처 입장에서는 이 사례를 “시선유도봉이 CCTV보다 우수하다”는 일반화로 받아들이기보다, 한시적·계절적 교통 문제에는 상시 감시형 인프라보다 물리적 예방 시설을 우선 검토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사결정 프레임으로 참고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시선유도봉의 내구성, 장기 유지관리 비용, 산간 환경에서의 시인성 데이터는 이번 발표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아, 향후 남양주시가 8월 말 이후 발표할 후속 운영 평가 결과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